KF, 12개 대학과 협력해 한국학 알리는 '글로벌 e-스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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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한국어 온라인 강좌 제공을 통해 해외 한국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학 강좌 개설 대학을 확대해 교육 수요 및 전문 교수진 수급의 불일치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KF는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2개 대학과 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2026년까지 3년간 해외 대학에 700개 이상 강좌를 제공해 2만여명의 대학(원)생이 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대학은 온라인 강좌를 포함해 현지 방문 강의, 우수 수강생을 국내로 초청하는 'e-스쿨 펠로십'을 운영한다.
또 공모전과 특강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도 진행한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e-스쿨 펠로십'이 4년 만에 재개돼 수강생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협약으로 보다 많은 해외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배우게 돼 지한(知韓)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