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야생식물 종자 102점 기탁…백두대간수목원에 영구 저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베트남산림과학원의 보 다 하이 원장 등 일행이 18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베트남 식물 다양성 보전 협력 강화 차원에서 야생식물 종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자 기탁은 지난해 5월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말 170여점의 야생식물 종자를 기증한 데 이어 이번에 102점을 추가 기탁했다.
한수정은 이날 기탁받는 야생식물 종자 102점을 백두대간수목원 글로벌 시드볼트에 저장할 계획이다.
시드볼트는 전 지구적 재난·재해 등에 대비해 식물 멸종을 막기 위한 종자 영구 저장시설이다.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현재 전 세계 야생식물종자 5만7천종 24만여점을 저장 관리하고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베트남산림과학원과 종자 공동 연구는 물론 기술 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종자 기탁은 지난해 5월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말 170여점의 야생식물 종자를 기증한 데 이어 이번에 102점을 추가 기탁했다.
한수정은 이날 기탁받는 야생식물 종자 102점을 백두대간수목원 글로벌 시드볼트에 저장할 계획이다.
시드볼트는 전 지구적 재난·재해 등에 대비해 식물 멸종을 막기 위한 종자 영구 저장시설이다.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현재 전 세계 야생식물종자 5만7천종 24만여점을 저장 관리하고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베트남산림과학원과 종자 공동 연구는 물론 기술 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