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경 이화여대 사범대학 명예교수 별세, 박소영 라이스대 음대 교수·박소정씨·박형준 삼성디스플레이 부장 모친상, 임하진씨 장모상, 강하원 삼성E&A 수석변호사 시모상=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58-5940▶나운채 前 성남시의회 부의장 별세, 나영필 LG CNS 상무·뉴스퀘스트 부사장·나종필 티맥스소프트 전무(일본법인장)·나은주씨 부친상, 강혜연·현송옥씨 시부상=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2650-5121▶김연호씨 별세, 윤인영 세미스트 회장·윤이영·윤향숙·윤문자·윤보순씨 모친상, 신철호씨·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임경춘 스프링앤구루즈 대표 장모상, 손여옥씨 시모상=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3410-3151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을 상대로 한 공동 손해배상 소송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소송 참여자만 64만 명에 이르고, 이들이 요구하는 배상액 총합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앞으로 수년간 피해자를 대리하는 중소형 로펌들과 쿠팡이 선임한 대형 로펌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손해 배상의 범위를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청구액 10만~100만원 천차만별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사태 발생 후 약 두 달간 각 법무법인(또는 법률사무소)이 모집한 공동소송 참여 원고만 64만 명에 달한다. 로펌마다 1인당 청구액은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원고 수에 청구액을 곱해 단순 계산한 총소송 가액은 약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쿠팡이 전체 피해자 3370만 명 대상 1인당 5만원(상품권)씩 총 1조685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내놨지만 “법원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소송에 뛰어드는 피해자들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다수 로펌이 1차 소장 접수에 이어 2차, 3차 소장 접수를 예정하고 있어 소송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피해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수임료와 성공보수 비율이다. 소송에 드는 물리적, 시간적 부담을 우려해 ‘0원 소송’을 내건 로펌 선호가 두드러진다. 착수금을 전혀 받지 않는 법무법인 일로가 가장 많은 35만 명의 원고를 모았다.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지방에서는 해당 지역 거점 로펌들이 나섰다. 제주도민 2300여 명을 대리하고 있는 법률사무소 사활의 차혁 대표변호사는 “섬 지역은 쿠팡을 포함한 온라인커머스 의존도가 육지보다 높다”며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