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벚꽃 개화 1주일 앞당겨져…이번 주말부터 축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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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벚꽃 명소 곳곳에 이번 주말부터 벚꽃 축제가 개막한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 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일정도 앞당겨졌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해보다 1주일 빨리 축제를 시작한다.
돌담길을 따라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과 조명,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벚꽃 아래 돗자리 위에서 즐기는 감성 피크닉 존과 벚꽃 포토존도 돌담길을 따라 10곳 운영한다.
지역 공방과 연계한 수공예품 시장, 벚꽃 놀이터, 벚꽃 문신·무료 사진 인화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벚꽃 추억을 선사한다.
같은 날 구미 금오천 산책길과 금오산 도립공원 일원에서는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지난해보다 9일 빨리 개막해 26일까지 이어진다.
금오천을 따라 수놓는 연분홍 아름다운 벚꽃 길을 배경으로 간이 수상 무대와 특별객석을 마련해 공연을 선물하고 미디어 파사드 포토존, 거리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안동 낙동강 변과 탈춤공원 일원에서는 오는 27일 5일 일정으로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축제 기간 재즈, 통기타, 마임·마술 등 거리공연과 추억 포토존, 반려견 놀이터, 뮤지컬 영화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의성 남대천 구봉 공원 일원에서도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벚꽃축제가 열린다.
도내 축제의 서막인 의성 산수유 마을 꽃맞이 축제는 지난 16일 개막했으며 24일까지 계속된다.
산수유나무 3만그루에 개화한 꽃이 장관을 연출한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며 봄날의 정취를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 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일정도 앞당겨졌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해보다 1주일 빨리 축제를 시작한다.
돌담길을 따라 마술, 버블 서커스, 재즈 등 거리예술공연과 조명,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벚꽃 아래 돗자리 위에서 즐기는 감성 피크닉 존과 벚꽃 포토존도 돌담길을 따라 10곳 운영한다.
지역 공방과 연계한 수공예품 시장, 벚꽃 놀이터, 벚꽃 문신·무료 사진 인화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벚꽃 추억을 선사한다.
같은 날 구미 금오천 산책길과 금오산 도립공원 일원에서는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지난해보다 9일 빨리 개막해 26일까지 이어진다.
금오천을 따라 수놓는 연분홍 아름다운 벚꽃 길을 배경으로 간이 수상 무대와 특별객석을 마련해 공연을 선물하고 미디어 파사드 포토존, 거리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안동 낙동강 변과 탈춤공원 일원에서는 오는 27일 5일 일정으로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축제 기간 재즈, 통기타, 마임·마술 등 거리공연과 추억 포토존, 반려견 놀이터, 뮤지컬 영화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의성 남대천 구봉 공원 일원에서도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벚꽃축제가 열린다.
도내 축제의 서막인 의성 산수유 마을 꽃맞이 축제는 지난 16일 개막했으며 24일까지 계속된다.
산수유나무 3만그루에 개화한 꽃이 장관을 연출한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며 봄날의 정취를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