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창원문화재단, 탄소중립 선도도시 협업 '맞손'
경남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인 창원산업진흥원은 15일 창원문화재단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 감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배출량을 산정해놓은 것으로, 감축 목표의 기준이 된다.

재단은 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 발굴·운영 지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2026년 12월까지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숙이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창원 전역에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