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으로 집→읍내 간다'…정읍시 농촌복지택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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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택시는 버스 정류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 도입됐다.
당시 택시 7대를 투입해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는 택시를 31대로 늘렸다.
또 2021년부터는 1㎞ 이상에서 300m 이상으로 거리 제한을 완화했다.
주민이 집에서 전화로 신청하면 지역 마을회관까지 가서 승객을 태우는 방식과 정해진 시간에 몇 차례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승강장까지는 100원, 읍·면·동 소재지까지는 1천원이다.
운행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학수 시장은 "마을 주민과 택시운송 사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