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돌연 사임"…위메이드 주가 '털썩'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의 갑작스런 사임 소식에 위메이드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7,800원, 12.30% 하락한 5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현국 대표의 사임 소식에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자산 위믹스도 한때 40%까지 급락했다.

2014년부터 위메이드 대표직을 수행해온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진두지휘하며 위메이드의 성장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전날 위메이드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장 전 대표는 향후 위메이드 부회장으로 남아 박 대표의 경영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