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8개 홀 돌고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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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김주형이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개 홀을 돈 뒤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기권 이유를 질병 때문이라고만 설명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8개 홀 동안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21세에 이미 PGA 투어 3승을 올린 김주형은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여섯 차례 컷을 통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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