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이 의사 도와 복강경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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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로봇 현장 투입

이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롭과 진상록 부산대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공동개발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복강경 수술 보조 솔루션이 의료현장에서 활용된 첫 사례”라며 “협동로봇이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사용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의료 인력의 노동 강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수술은 지난 12일 대구 구병원에서 진행됐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담낭 제거 수술에 보조로 투입됐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