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성북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대상자에게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대여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6개월간 보건소 전문가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활동량계와 체중계는 모든 참여자에게 빌려주고 혈압계와 혈당계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 요인을 파악한 뒤 선별적으로 대여한다.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02-2241-612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건강도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스마트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