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 38분께 충북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

충주서 쓰레기 태우다 밭 0.1㏊ 소실…80대 2도 화상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80대 주민 A씨가 바람에 불길이 날리면서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0.1㏊(1천㎡) 규모의 밭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A씨가 유휴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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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