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관리 혁신기술 갖춘 인천 스타트업 발굴…실증도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마트 시설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시설공단·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시설 관리 관련 혁신 기술을 갖춘 인천 스타트업 3곳을 발굴해 기업당 2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설공단은 자체 관리하는 체육관·공영주차장·공원 등지에서 이들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입증된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통해 시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혁신 스타트업의 서비스가 더 빨리 상용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실제 기관이 원하는 기술과 그에 맞는 스타트업을 매칭해 직접적인 매출로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