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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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반려동물 인구 공략에 적극 나서 일부 특화 매장에서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구리갈매DT점과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물 전문업체 하울팟과 함께 '스타벅스 펫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첫 스타벅스 매장이며, 더북한강R점은 펫 프렌들리 매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곽태희 씨가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부터 노후 생활 가이드까지 반려동물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을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세미나가 열리는 날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회차별 참가 인원은 10인 이하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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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펫 프렌들리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3일과 27일 더북한강R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