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가상자산 거래량, 코스피 압도…비트코인 강세 영향
한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량이 주식시장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5대 원화 거래소)의 총 거래량은 11조8000억원(약 90억달러)으로, 지난 금요일 한국 주식 거래량 11조4700억원(약 87억달러)를 넘어섰다.

매체는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이 높아지면서, 한국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졌다"라고 평가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창립자는 "한국인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경험했기 때문에 고위험, 고수익 투자를 선호한다. 부의 격차가 커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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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