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꾸징치 신임 중국 총영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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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지금까지 중국과 광주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교류 협력의 성과를 뛰어넘어 민간은 물론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우호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에서 중국 파빌리온(특별관)을 선보이는 등 문화교류도 강 시장은 희망했다.
꾸 총영사는 "광주와 중국은 어느 나라, 어느 도시보다도 견고하고 굳건한 우호 협력관계를 지금껏 유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다져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류, 협력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달 20일 부임한 꾸징치 총영사는 주 로스앤젤레스 부영사, 산야시 부시장, 주 튀르키예 이스탄불 총영사, 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총영사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