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13일부터 27일까지 총 7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 클럽위크’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클럽’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취향에 맞게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무료 멤버십으로 가입한 클럽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메가 클럽위크’는 카테고리별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클럽 혜택을 한데 모으고 보다 풍성하게 구성하여 클럽 회원들의 로열티를 한 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홈플러스 제공
폭스바겐이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2027년 선보일 엔트리급 전기차의 디자인 공개를 포함한 브랜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13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 미팅에서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미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는 전력을 다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 모든 고객에게 매력적인 e-모빌리티를 소개하는 것이 폭스바겐의 약속"이라며 "볼프스부르크는 폭스바겐의 혁신과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자동차 생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서는 볼프스부르크 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 새로운 엔트리급 모델의 콘셉트카는 오는 3월 초 공개되며 양산 모델은 2027년 공개 예정이다. 기본 가격 약 2만유로(한화 약 2990만원)로 책정될 새 모델은 유럽에서 생산되며 폭스바겐답게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효율성을 고루 갖춘 모델이 될 전망이다.새로운 엔트리급 폭스바겐은 브랜드 미래 전략의 핵심 기반 중 하나로 MEB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26년 출시될 기본 가격 2만5000유로(한화 약 3600만원) 미만의 ID.2all의 양산 버전과 더불어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한다. 폭스바겐은 이미 순수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ID. 패밀리 출시 이래로 글로벌 135만대 이상의 ID. 모델이 판매됐으며 지난해에만 총 38만3100대의 폭스바겐 전기차가 판매됐다.또한 폭스바겐 브
LG생활건강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번지고 있다.13일 오전 8시 기준 LG생활건강 브랜드 '발을씻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 팔로우 수는 4만9000대였다. 이틀 전만 해도 7만명을 넘기며 엑스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공식 계정을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젠더 이슈에 휩싸이며 빠르게 팔로우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엑스를 주로 사용하는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불매 움직임도 나오고 있고, 이들을 주 타깃층으로 하는 브랜드 공식 계정들도 발을씻자 계정을 '언팔'(팔로우 끊기)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는 상황이다.논란의 시작은 발을씻자가 '남성혐오' 의혹을 받는 인플루언서에게 광고하면서 남초 커뮤니티에서 공격받으면서다. 이 인플루언서는 지난 7일 발을씻자 광고 게시물을 올렸는데, 일부 남성들은 이 사용자가 "키 160대 남자들은 인간적으로 여소(여자소개) 받지 말자"고 발언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이에 LG생활건강 고객센터 측은 "당사는 어떠한 형태로든 사회적 혐오, 편견, 차별로 갈등을 조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후 이 인플루언서는 "남초 커뮤니티에서 불매 관련 글이 올라온 것이 지난 주말이었다. 확인했을 때 이미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베스트로 올라갔다"며 "광고 글을 내리는 게 좋겠다는 건 상호 협의로 결정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믿고 맡겨준 광고에 잡음을 낸 게 미안했다"며 "제 트윗(게시글)이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다"는 게시물을 게재했다.이 사실이 알려진 후 여초 커뮤니티에서 반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