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도민대학과 함께 '탐라 역사와 문화의 기록자'로 나설 제주도민을 육성하는 '제3기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심화과정'과 '제4기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을 개설한다.

제주학연구센터,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과정 개설
'아키비스트'는 기록물의 보존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번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과정부터는 '제주도민대학'과 연계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관리해나갈 예정이며, 타강좌 포함 도민대학 강좌 100학점 이상 이수시 도민대학 명예학사가 수여된다.

먼저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심화과정은 지난해 기초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심화과정 강좌는 3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제주학연구센터 강의실 '마레'에서 열린다.

심화과정 신청자격은 2023년 제주학 시민 아키비스트 기초과정 수료자와 제주학 관련(전공 불문) 석사학위 이상(또는 관련 경력 3년 이상) 소지자이다.

수강 신청과 상세 내용은 제주도민대학(http://www.jejudomin.kr)과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http://www.jst.re.kr)을 참조하고, 기타 사항은 전화(제주도민대학 064-726-9871, 제주학연구센터 064-900-1817)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