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회장 승진...그룹주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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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 동반 상승세…그룹주 전반 강세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는 9시 20분 기준 어제(7일) 보다 1.48% 오른 17만 1천 원에 거래됐다. 2.02% 오르며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이마트 역시 0.85% 상승한 7만 1천 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신세계인터내셔날(1.83%), 신세계I&C(1.80%), 신세계건설(1.43%) 등 신세계그룹주 전반이 오르고 있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이 8일 부로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지 18년 만으로, 모친 이명희 회장은 총괄회장으로 정 신임 회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