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지난해 시상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년 연속 배당에 자사주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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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영업이익은 41.8% 증가했다. 핀테크보안 솔루션 및 핀테크 서비스 부문 등 주력 사업이 전년 대비 약진했다. 또한 연결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신규 자회사 편입에 따른 영향도 입었다. 별도기준 매출은 16.9% 성장한 429억원, 영업이익은 14.3% 늘어난 89억원을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35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이다. 전년 4분기 대비 매출은 4.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54.1% 늘었다.
아톤은 지난해에 이어 현금배당을 시행한다. 주당 30원, 총 6억5,000만원 규모며 배당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다. 또한 총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추진한다.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실적호조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표명 차원이다.
아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은 고객사와 주주들의 굳건한 신뢰”라며 “올해 신규 솔루션 출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해 나가며 회사와 주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