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화성 송산그린시티 조성 자문단 출범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 2기 총괄 자문단을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자문단은 도시계획, 설계, 탄소중립, 교통, 마케팅 등 6개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송산그린시티 조성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물, 환경, 에너지 분야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송산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원에 여의도 면적의 약 19배인 55.6㎢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인구 15만명을 수용할 5.7㎢ 규모의 택지와 함께 총사업비 4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4.2㎢ 면적의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