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공약 발표…"교통망 확충, 소상공인·중소기업 안정"

제22대 총선에서 원주시 을 선거구 3선 연임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예비후보는 6일 "중부권 핵심도시 원주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힘 있는 심부름꾼' 송기헌 "원주를 중부권 핵심 도시로"
송 의원은 이날 원주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제3차 공약 발표회를 열어 중부권 핵심 도시 구현을 위한 7대 과제와 교통·민생경제 부문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GTX-D 원주 노선 연장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관설IC∼혁신도시 연결 도로 신설, 외곽순환도로 흥업∼지정 설치를 통한 혁신·기업도시 연결, 판부 용수골길 4차로 확장 등을 교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면서 교통망 확충이 중부권 핵심 도시로 나가기 위한 핵심과제임을 거듭 강조했다.

송 의원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7가지 민생공약도 내놨다.

그는 무주택 자영업자 월세 세액공제, 전통시장 40% 소득공제 및 소규모시장 적용 확대, 성실 소상공인 정부 기관 대출금 상환 만기일 연장, 정부 대출금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등을 민생공약으로 전진 배치했다.

또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제도 상시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도시가스비 지원, 부가가치세법 간이과세 기준 상향도 담았다.

송 의원은 "중부권 핵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고 경제의 뿌리가 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원주 경제가 큰 산맥을 이루도록 힘 있는 심부름꾼이 부지런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