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작년 4분기 0.1% 성장…경기침체 겨우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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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4분기 0.1%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0.6%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 분기 GDP가 0.2% 감소하며 하락 전환한 남아공 경제가 기술적인 경기침체(2개 분기 연속 역성장)에 빠지는 일은 가까스로 면했다.
10개 산업 부문 가운데 6개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고 농업·임업·어업을 비롯한 4개 부문이 침체했다.
통계청은 "농업·임업·어업은 9.7% 감소했다"며 "밭작물과 원예 제품, 가금류와 계란 등 동물성 제품의 생산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기·가스·수도는 2.3% 성장하며 두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3분기(91일)에 비해 4분기(63일) 정전 일수가 줄고 전력 생산과 소비가 늘어 수치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0.6%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 분기 GDP가 0.2% 감소하며 하락 전환한 남아공 경제가 기술적인 경기침체(2개 분기 연속 역성장)에 빠지는 일은 가까스로 면했다.
10개 산업 부문 가운데 6개 부문이 성장세를 보였고 농업·임업·어업을 비롯한 4개 부문이 침체했다.
통계청은 "농업·임업·어업은 9.7% 감소했다"며 "밭작물과 원예 제품, 가금류와 계란 등 동물성 제품의 생산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기·가스·수도는 2.3% 성장하며 두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3분기(91일)에 비해 4분기(63일) 정전 일수가 줄고 전력 생산과 소비가 늘어 수치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