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테크놀로지스, 협업용 AI '스냅' 출시
기업 협업 플랫폼 '스윗(Swit)'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가 협업용 인공지능(AI) '스냅(Snap)'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윗테크놀로지스는 스냅이 '스윗' 내에서 업무 전반에 필요한 AI 활용을 지원하는 진화한 설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스냅은 협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Q&A 챗봇(Chatbot)' 기능을 비롯해 채널, 프로젝트, 태스크 등 여러 협업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간거래(B2B) 전용 AI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Q&A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 LLM Q&A, 메시지 내용, 이메일 등을 바로 태스크로 전환해주는 작업화(Taskify), 안읽은 메시지와 업무의 업데이트 및 변경사항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업무 요약(Summary), 기술 설명서·연구 보고서·마케팅 자료·뉴스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 생성에 활용할 수 있는 문서 작성(Write), 해외 지사 혹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번역(Translate) 등 AI 기능이 있다.

프롬프트 숏컷 기능을 통해 클릭 몇 번 만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글의 형태, 길이, 톤, 매너, 언어 등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 회사 이주환 대표는 "기업들이 단일 LLM 종속, 비용 부담, 확장 운영에 따른 병목현상 등의 문제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하면서 동시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