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 1조9천758억원"
시는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방향을 잡았다.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총 680건이다.
주요 사업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480억원),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추진 사업(454억원), 전기차(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400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26억원) 등이다.
680건 중 63건은 새롭게 발굴한 사업이며, 총 1천113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재난 안전 복지 20건, 환경녹지 11건, 산업경제 5건, 농업산림 10건, 문화관광 12건, 기타 2건이다.
이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시기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3∼4월은 정부 신규사업이 결정되는 시기여서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들을 먼저 발굴해 협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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