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상 돌봄서비스 22개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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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암과 해남 2곳에서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일상 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나뉘어 이뤄진다.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세면·옷 입기·식사 보조 등 돌봄 지원, 청소·식사·설거지 등 가사 지원, 은행 방문·장보기 등 동행 지원을 한다.
월 최소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서비스 이용료가 무료고, 소득 수준에 따라 자부담액이 다르다.
특화 서비스는 일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을 한다.
최초 6개월,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내용에 따라 월 이용 시간이 다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서비스 이용료의 5%를 자부담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자부담액이 다르다.
서비스 신청은 대상자 본인뿐 아니라 친족이나 이해관계인도 가능하다.
증빙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전화, 우편 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