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다리를 건너, 청령포를 지나 강원도 영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섶다리를 건널 때는 나비가 된다. 푹신, 푹신 고운 다리를 훨훨 날아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온다. 굽이굽이 동강을 따라 청령포까지. 어린 왕을 뵙고 돌아오는 영월 그 장면에, 번지는 산세는 고와라.
판운리 섶다리
'섶다리'는 이제 그 흔적을 찾기 어려운 우리나라 전통 다리 중 하나다. 통나무로 기둥을 박고 그 위에 잎나무, 잔가지 따위를 얹어 세운 것으로 발끝에 푹신푹신하고 보드라운 기운이 전해진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488-4~미다리길 50-24 일대
동강
강원도 영월군과 정선군을 이웃하는 동강은 51km 구간 전역에 이르러 푸른 강과 깎아지른 기암절벽이 대비를 이룬다.
강원도 영월읍 삼옥리 301(동강 사진 촬영 장소)~영월읍 문산리, 어라연
한반도 뗏목마을
우연일까, 운명일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한반도 모양 그대로다.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은 한반도 지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경관으로 영월에 방문한다면 누구나 들르는 관광 제1번지가 됐다.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70
젊은달와이파크
명실상부 영월을 대표하는 핫 스폿으로 눈길 닿는 모든 것이 작품인 공간. 안과 밖의 경계없이 작품과 조우하며 우주와 닿는 상상에 빠진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청령포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어린 왕의 유배지는 어디로도 오고 갈 수 없고, 찾는 이의 걸음마저 막을 셈이었을 터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33, 매표소
별마로천문대(페러글라이딩 활공장)
해발 799.8m 봉래산 정상으로 향하는 숲길은 끝날 것 같지 않은 S 자로 객을 인도한다. 조심조심 활공장 끝자락에 서자 푸른 강줄기 가로지르는 영월 시내가 한눈에 펼쳐진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Travel More.
+ 영월관광센터 '쉬어가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26-3
+ 라테러버 기분쵝오, '스트라스커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1로 56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