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M&A소식에 상한가…그룹株 강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 기업인 에스텍파마를 인수하는 가운데, 그룹주가 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폴라리스AI는 오전 9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79% 오른 2,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폴라리스세원(+11.99%)과 폴라리스오피스(+7.56%), 폴라리스우노(+4.04%) 등도 강세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와 폴라리스AI,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우노를 통해 기존 최대 주주인 김재철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0.0%를 약 400억 원에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에스텍파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총 약 51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에스텍파마는 경기도 화성에 국제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총 60여 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 중이다.

앞서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지난달 리노스를 인수한 이후 사명을 폴라리스AI로 변경한 바 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폴라리스오피스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응용·문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폴라리스AI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