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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세 남편도 투자한 회사…'한화 3남' 김동선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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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푸드테크, 美 로봇 피자 '스텔라피자' 인수
    전 과정 자동화로 5분만에 12인치 피자 완성
    1판당 8~9달러…"조만간 국내에도 선보일 것"
    비욘세 남편도 투자한 회사…'한화 3남' 김동선이 인수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리조트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푸드테크가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인 스텔라피자를 인수했다. 지난달 한화푸드테크의 정식 출범 이후 첫 인수합병(M&A)이다.

    한화푸드테크는 미국 법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을 통해 스텔라피자의 자산을 100%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인수가는 비공개다. 이 회사는 스페이스X에서 로켓과 위성용 배터리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던 벤슨 차이가 3년간의 연구 끝에 창업했다. 초기 투자금은 300억원으로 유명 래퍼 제이지(JAY-Z)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스텔라피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피자 제조 전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회사다. 48시간 저온 숙성한 피자 반죽을 갖다주면 로봇이 조리한다. 12인치 피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은 5분 남짓. 여러 건의 주문을 연달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가 시작되면 1분에 한 판 꼴로 피자가 완성된다.

    공정 완전 자동화로 인건비를 줄인 덕분에 가격도 저렴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판매가 기준 한 판당 8~9달러다. 주요 피자 브랜드의 60% 수준이란 설명이다. 반죽 제조 이력부터 토핑 무게, 피자 두께 체크 등 제품 품질도 로봇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모든 공정이 완전 자동화로 진행되는 스텔라피자 조리 과정
    모든 공정이 완전 자동화로 진행되는 스텔라피자 조리 과정
    스텔라피자 인수에는 김 부사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는 김 부사장이 직접 미국 현지를 여러 번 오가며 공을 들인 끝에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한화푸드테크는 스텔라피자 경영 효율화 작업을 마친 후 한국과 미국에 스텔라피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식품산업의 첨단화'란 목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슨 차이 스텔라피자 최고경영자(CEO)는 "한화와의 협력을 통해 스텔라피자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식품산업에 대한 한화의 노하우와 푸드테크가 더해져 높은 품질의 피자를 부담 없는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욘세 남편도 투자한 회사…'한화 3남' 김동선이 인수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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