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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앱 대신 네카오…휴맥스의 역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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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앱이 늘 효율적이진 않아"
    주차장 예약, 네이버에 연동
    종합 모빌리티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가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의 슈퍼앱에 주요 서비스를 연동하고 있다. 자체 슈퍼앱을 새롭게 개발하는 대신 이미 자리잡은 대형 앱에 서비스를 공급해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는 전략이다.

    29일 모빌리티업계에 따르면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전문 브랜드 투루파킹은 네이버 예약 서비스에 주차장 예약 시스템을 연동하기로 했다. 투루파킹은 전국 1300여 개 주차장을 운영하는 국내 1위 주차장 브랜드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네이버 앱에 투루파킹 예약·구매 기능이 신설된다. 주차장 이용자는 네이버 예약에 들어가 투루파킹 주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 있는 사전정산기로 주차비용을 따로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이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3월에 네이버 앱에 투루파킹 주차장 40곳을 연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300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체 주차 앱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휴맥스모빌리티는 월간활성이용자(MAU)가 250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지도와 손잡는 방식을 택했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자체 카셰어링 서비스인 투루카는 카카오와 협업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슈퍼앱인 카카오T에서 렌터카 탭을 누르면 투루카의 카셰어링 시스템과 바로 연동된다. 카카오T 앱 안에서 투루카 차량 선택과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는 국내 지도 앱 중 점유율이 60% 달한다. 카카오T도 택시 앱 중 9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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