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더인 퇴진' TSMC, 웨이저자 체제본격화…최고운영책임자 임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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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더인 퇴진' TSMC, 웨이저자 체제본격화…최고운영책임자 임명(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PYH2024022620870007300_P4.jpg)
29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미위제(米玉傑) 연구개발(R&D) 수석 부사장과 친융페이(秦永沛) 운영·해외 운영 수석 부사장 등 2명을 집행 부사장 겸 공동 COO로 임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TSMC는 집행 부사장 겸 공동 COO 2명 및 인적자원(HR), 재무, 법무, 기업 기획 등 4대 조직이 웨이저자 CEO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며 이런 조직 개편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더인 퇴진' TSMC, 웨이저자 체제본격화…최고운영책임자 임명(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AKR20240229081451009_03_i_P4.jpg)
소식통은 이번 TSMC 조직 개편은 향후 10년간 반도체 변화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웨이 CEO가 회장에 취임하게 되면 이사회와 회사 재무 운영 등을 주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더인 퇴진' TSMC, 웨이저자 체제본격화…최고운영책임자 임명(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AKR20240229081451009_04_i_P4.jpg)
이어 TSMC 이사회가 웨이 CEO를 그 후임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웨이 CEO와 함께 2018년 6월 장중머우 창업자가 회사 경영에서 공식 퇴진한 후 TSMC를 이끌어왔다.
TSMC 이사회는 오는 6월 차기 회장 선임 투표를 실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