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통합
[문화소식] 콘텐츠진흥원, 120억원 규모 인재양성 기관 지원
▲ 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인재양성 기관 모집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해 총 12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96억원)과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24억원)으로 나뉘며 총 30개 기관을 모집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멘토)와 예비 창작자(멘티)의 매칭을 통해 밀착형 도제식 멘토링을 진행한다.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소년심판'의 김민석 작가, 뮤지컬 '쇼맨'의 한정석 작가가 이 사업에 멘티로 참여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멘토링 지원과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해 플랫폼 기관을 대상으로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멘토링 지원은 15개 내외 기관에 최대 4억9천만원,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은 5개 내외 기관에 최대 4억6천만원을 지급한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융복합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의 교과 운영과 현장 실습을 지원한다.

대학(원)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협력 컨소시엄이 대상이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구축형은 8개 컨소시엄에, 후속형은 지난해 우수 프로젝트 2개 컨소시엄에 각각 최대 2억4천만원씩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설명회는 29일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및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소식] 콘텐츠진흥원, 120억원 규모 인재양성 기관 지원
▲ 예술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를 3월 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 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기존 예술위의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한국문학관협회의 지역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한국작가회의의 작가와 함께 하는 작은서점 사업을 통합해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올해 문학기반시설 70곳과 작가 70명을 지원한다.

각 시설 프로그램 운영비 확대, 작가 인건비 인상, 근무요건 개선 등을 강화하고 권역별 문학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 프로그램 운영 여건이 갖춰져 있고, 문학 서적 비치 및 독립된 작가의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문학기반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