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신당, 文정부 첫 소방청장 등 소방-방재 인재 2인 영입
이낙연 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27일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과 김성용 방재문화진흥원장을 영입했다.

이낙연 대표 겸 인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을 영입 인재로 소개했다.

조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신설된 소방청의 초대 청장을 지낸 소방 전문가다.

김 원장은 재난 방재 분야 민간 전문가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 경험 등을 토대로 선진국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고 운영했다.

새로운미래는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복합재난이 끊이지 않는 지금,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과제가 되었다"면서 "두 인재의 영입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당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청년, 대중문화 및 농업정책 전문가, 언론·종교·미래농업 종사자, 보건복지 전문가 등을 영입했다.

이번이 6차 인재 영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