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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캐넌, MLB 시범경기서 난타 "내가 어떤 존재인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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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제안 뿌리치고 미국행 결정…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
    초청선수로 빅리그 시범경기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실점
    뷰캐넌, MLB 시범경기서 난타 "내가 어떤 존재인지 확인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포기한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오른손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4)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초청선수' 뷰캐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했다.

    그는 1회말 선두 타자 타일러 오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볼넷을 내준 뒤 롭 레프스나이더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 했다.

    2회말엔 선두타자 타일러 하이네만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이어진 1사 2루에서 니코 카바다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뷰캐넌은 3회에 교체됐고 경기는 보스턴이 7-6으로 승리했다.

    뷰캐넌은 경기 후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여기서 투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경기 자체가 얼마나 빨리 진행되는지 확실히 깨달았다"라며 "내가 투수로서 어떤 존재인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 후 첫 등판이라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다시 돌아와 기분은 좋다.

    이런 환경 자체가 즐겁다"고 덧붙였다.

    뷰캐넌은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2015년 9월, 당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맹활약하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에게 홈런을 허용했던 장면도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초구를 하퍼의 등 뒤로 던졌고, 이후 홈런을 허용했다"며 "선수 경력에서 후회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퍼와 그때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라며 "빅리그로 돌아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뷰캐넌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뛴 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거쳐 2020년 KBO리그 삼성에 입단했다.

    뷰캐넌은 KBO리그 4시즌 동안 총 113경기에 등판해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로 맹활약하며 삼성의 마운드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12승 8패 평균자책점 2.54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삼성은 일찌감치 재계약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뷰캐넌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뷰캐넌은 미국으로 돌아가 MLB 문을 다시 두드렸다.

    MLB 팀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뷰캐넌은 빅리그 계약 제의를 받지 못했고, 지난 16일 친정팀 필라델피아와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뷰캐넌은 시범경기 성적에 따라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꿈꿀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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