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 빛 보나…벨기에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로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 기간 정유미 감독의 '파도', 이종훈 감독의 '건축가 A' 등 한국 작품 2편이 단편 국제경쟁 부문 후보가 됐다.
이 부문에서 최우수 국제 단편으로 선정되면 자동으로 이듬해 열리는 오스카 영화제 국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아니마 영화제는 약 4만여명의 관객이 찾는 유럽 내 주요 애니메이션 영화제다. 매년 300여편의 장·단편 작품이 상영된다.
문화원은 이번 영화제 기간 한국작품 총 4편의 상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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