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한 5명 매월 1회·상하반기 미션 등 자유로운 방식 제작
청년 유튜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동해시 매력 알린다
청년 유튜버들이 강원 동해시 매력을 대내외로 전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정책의 하나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정뉴스 등 유튜브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최근 5명의 청년 유튜버를 선발하고 시정 홍보에 나섰다.

앞으로 청년 유튜버들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탈피해 트렌디하고 감각적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굴·제작,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세대의 관심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크랩킹축제, 무릉제 등 시 대표 행사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청년 유튜버를 통해 매월 1회, 시정에 대한 1분 이내의 홍보 영상물 제작을 비롯해, 계절별 시 대표 축제와 행사를 중심으로 한 생동감 넘치고 몰입감을 높인 15∼20초의 독창적 영상물 제작을 위해 상·하반기 각 2회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영상이 제작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영상 제작을 위해 월별 영상제작과 미션수행 시 약간의 활동 보상비를 지원한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다양한 세대의 관심도를 높이고 시 공식 SNS 채널 활성화는 물론 개인별 유튜브 업로드 등을 통해 동해시의 매력과 인지도를 대내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년 유튜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동해시 매력 알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