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후반작업시설 사용 신청하세요"…부산영상위, 5편 지원
부산영상위원회는 2024년도 부산포스트랩 후반작업 기술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영화·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영상후반작업시설의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반작업을 도와 부산제작사 영화·영상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지원 규모는 장편콘텐츠 2편과 단편콘텐츠 3편 등 모두 5편이다.

지원은 사운드, 영상, 기술시사 분야로 나뉘어 이뤄진다.

사운드 부문은 후시녹음(ADR), 효과음녹음(Foley), 사운드믹싱, 마스터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장편은 8주 내외, 단편은 3주 내외의 기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영상 부문은 디지털 색보정(DI), 디지털 시네마 팩키징(DCP)을 지원한다.

디지털 색보정은 장편의 경우 30일 이상, 단편은 7일 내외이고 디지털 시네마 팩키징 작업은 작품별 1∼2일가량 소요된다.

기술시사는 후반작업이 끝난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별 2회가량 이뤄진다.

지원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홈페이지(http://www.bf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