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힐링·체험 다 있다…인생에 한번은 꼭 크루즈 여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행의 향기
한·일 패키지, 동남아 3개국 등
6~7일짜리 단거리 코스 인기 끌어
알래스카, 하와이 4개 섬 일주 코스
천혜의 대자연 즐길 수 있어
지중해·이탈리아 등 둘러보는 상품
여유롭고 럭셔리한 '인생 여행' 만끽
한·일 패키지, 동남아 3개국 등
6~7일짜리 단거리 코스 인기 끌어
알래스카, 하와이 4개 섬 일주 코스
천혜의 대자연 즐길 수 있어
지중해·이탈리아 등 둘러보는 상품
여유롭고 럭셔리한 '인생 여행' 만끽

긴 시간 때문에 크루즈 여행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를 위한 단거리 크루즈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크루즈에 올라 바다를 가르며 버킷리스트를 이뤄보는 건 어떨까.
○일주일 단거리 크루즈 타볼까




○알래스카·하와이서 즐기는 천혜의 자연

이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럭셔리한 선박 안에서 빙하와 고래, 물범 등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알래스카 스캐그웨이·주노를 구경한 후, 고풍스러운 야경이 인상적인 캐나다 빅토리아를 거쳐 시애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신이 내린 지상낙원’ 하와이의 4개 섬을 일주하는 크루즈 상품도 있다.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인천에서 호놀룰루 공항에 간 뒤, 크루즈를 타고 마우이섬, 빅아일랜드, 코나, 카우아이를 도는 일정이다. 푸른 바닷가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영화 쥬라기공원의 제작지로 알려진 550만년 역사의 카우아이 섬에선 자연의 신비로움은 물론, 화려한 쇼와 지역축제도 경험해볼 수 있다.
○‘럭셔리 끝판왕’ 지중해 크루즈


모두투어의 ‘서부 지중해·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10일’은 유럽 최대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사보나, 프랑스 마르세유·바르셀로나, 스페인 이비자, 이탈리아 팔레르모 등을 순차적으로 돌아본다. 특히 ‘제2의 폼페이’로 불리는 오스티아 안티카, 아름다운 중세마을 오르비에또, 로마 황제들이 여름 때마다 휴양하러 갔던 티볼리, 르네상스 시대 정원의 걸작으로 꼽히는 빌라 데스테 등 로마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다. 현지 가이드가 들려주는 문화예술·역사 이야기와 함께 로마를 다각도로 즐길 수 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