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부지사에 김명주 기획재정부 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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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공석인 경제부지사에 김명주(57) 기획재정부 국장을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남해안 관광개발, 투자유치 확대,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 등 굵직한 경남경제 현안 추진에 김 내정자가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 내정자는 경남 산청군 출신으로 1995년 행정고시(재경직)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예산실·기금국·전략기획관실·재정관리국 등 기획재정부 주요부서와 대통령 비서실, 아프리카개발은행 선임자문관,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근무한 재정·경제전문가다.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제·산업·투자유치 등을 관할한다.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전임자가 22대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해 지난달 4일부터 공석이었다.

경남도는 이달 말 김 내정자를 경제부지사로 공식 임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