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단편소설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로 2021년 ‘제12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은 소설가다. 그전엔 일반적인 스토리텔링을 벗어난 실험적 영상을 만드는 영화인이었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필름앤비디오 코디네이터로도 일했다. 최근 8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시차와 시대착오>가 출간됐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연광철과 선우예권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공연이 3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로베르트 슈만의 최고의 걸작을 선보인다. 3월 1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전하영)

꼭 읽어야 할 칼럼

● 가난한 예술가의 종착역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사람들이 적십자병원을 찾는 이유는 병원의 신뢰성 때문만은 아니었다. 치료비가 적게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가난한 예술가들이 마지막으로 이 병원을 택했다. 50년대, 60년대, 그들은 이곳에서 쓸쓸하고 허망하게 죽어갔다. 화가 이중섭, 시인 김수영이 그랬다. - 도시문화해설사 한이수의 ‘성문 밖 첫 동네’

● 삼중사중의 욕망 채워줄 것 같은 배우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마리아 벨로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로서는 오랜 로망이었다. 그건 기이하게도 ‘창녀의 느낌(?)’이 나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마리아 벨로는 매우 우아하면서도 귀족적인 여성의 이미지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이런 것이다. 삼중사중의 욕망을 채워줄 것 같은 여자가 바로 마리아 벨로이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츠지이 노부유키 독주회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선천적인 시각 장애를 가진 피아니스트 츠지이 노부유키의 리사이틀이 3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흐, 드뷔시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 뮤지컬 - 여기, 피화당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뮤지컬 ‘여기, 피화당’이 4월 14일까지 서울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박씨전’의 작가를 상상한 작품으로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다.

● 전시 - 장재민: 라인 앤 스모크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영화인 출신 젊은작가상 수상
장재민의 개인전이 3월 2일까지 학고재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간 써온 유채 물감이 아니라 수성인 아크릴 구아슈를 사용해 작업한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