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신규 임원 선임…수석부회장에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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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가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수석부회장 등 임원 18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수석부회장엔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가 선임됐다. 1963년생으로 KAIST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솔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2006년 켐트로스 창업 후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직도 역임 중이다.
신임 부회장은 이강명 성일하이텍 회장,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등 7명이 선임됐다. 박은경 세코닉스 대표 등 10명은 신임 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협회는 연간 활동 방향도 정했다.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 사업 내실화, 소통 기반 협력체제 강화, 코스닥 브랜드 가치 증진 및 사무국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올해를 코스닥시장 상장사 역동성 제고를 위한 정책 대응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코스닥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효적 정책을 발굴하고 규제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수석부회장엔 이동훈 켐트로스 대표가 선임됐다. 1963년생으로 KAIST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솔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2006년 켐트로스 창업 후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공업화학회 회장직도 역임 중이다.
신임 부회장은 이강명 성일하이텍 회장,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등 7명이 선임됐다. 박은경 세코닉스 대표 등 10명은 신임 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협회는 연간 활동 방향도 정했다.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 사업 내실화, 소통 기반 협력체제 강화, 코스닥 브랜드 가치 증진 및 사무국 운영 효율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올해를 코스닥시장 상장사 역동성 제고를 위한 정책 대응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코스닥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효적 정책을 발굴하고 규제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