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시끄러워야 제맛"…당진에 '말하는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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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말하는 도서관은 기존 중앙도서관 4층 멀티미디어자료실과 향토자료실에 593.6㎡ 규모로 마련됐다.
도서관에서는 조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읽고 말하며 토론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말하는 라운지는 독서하며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북콘서트와 작은 음악회 등도 열 수 있다.
말하는 라운지의 한 공간인 커뮤니티룸에는 테이블과 전자칠판이 준비돼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이나 청소년 조별 과제 수행 공간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대여해 창밖을 바라보며 작업할 수 있다.
미디어 라운지 내 시네마천국에서는 98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주문형 비디오 등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야외 공간인 책바람 정원은 남산 주변을 조망하며 책을 보거나 햇볕을 쬐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전날 개관식 이후에는 '쇼펜하우어와 떠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말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다음 달 6일까지 다양한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양한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시민이 즐거움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말하는 도서관은 기존 중앙도서관 4층 멀티미디어자료실과 향토자료실에 593.6㎡ 규모로 마련됐다.
도서관에서는 조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읽고 말하며 토론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말하는 라운지는 독서하며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북콘서트와 작은 음악회 등도 열 수 있다.
말하는 라운지의 한 공간인 커뮤니티룸에는 테이블과 전자칠판이 준비돼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이나 청소년 조별 과제 수행 공간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대여해 창밖을 바라보며 작업할 수 있다.
미디어 라운지 내 시네마천국에서는 98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주문형 비디오 등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야외 공간인 책바람 정원은 남산 주변을 조망하며 책을 보거나 햇볕을 쬐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전날 개관식 이후에는 '쇼펜하우어와 떠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말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다음 달 6일까지 다양한 개관 기념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양한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시민이 즐거움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