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다양한 장르의 신춘기획전 '상상정원' 개최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오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신춘기획전 '상상정원'을 개최한다.

22일 대전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김민주, 김서울, 이수진, 이이정은 등 6명의 작가가 싱그러운 봄을 담아낸 회화, 판화, 일러스트,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순수 미술 작가 외에 인기 일러스트 작가 2명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고양이 일상을 관찰한 냥송이 작가의 작품과 국내외로 유명해 누적 팔로워 700만 명을 넘어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퍼엉의 애니메이션 작품도 즐길 수 있다.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작품 속 이미지로 만든 스탬프로 나만의 정원을 꾸며볼 수 있고,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에는 전시 작품 이미지를 이용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된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로 담아낸 봄 테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싱그러운 초록과 봄의 이야기가 있는 '상상정원'에서 따뜻한 봄날 산책과 같은 안온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다양한 장르의 신춘기획전 '상상정원'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