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제주] 희귀식물 자생 초령목 만개…봄소식 알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멸종위기이자 희귀식물인 제주 자생식물 초령목이 활짝 꽃을 피웠다.
초령목은 높이 20m 이상까지 자라는 목련과 상록 교목이다.
꽃은 크기가 약 3㎝ 정도로, 흰색이지만 붉은 자줏빛이 옅게 돈다.
나무에 비해 꽃은 작으나 그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워 이른 봄 초령목 꽃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2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초령목은 국내에서 제주도와 흑산도 등 매우 한정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개체군이 많지 않고 자생지가 제한적이어서 자생지 보전이 중요하다.
이보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박사는 "자생 초령목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는 후계림 조성과 자생지 보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고성식 기자,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연합뉴스
초령목은 높이 20m 이상까지 자라는 목련과 상록 교목이다.
꽃은 크기가 약 3㎝ 정도로, 흰색이지만 붉은 자줏빛이 옅게 돈다.
나무에 비해 꽃은 작으나 그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워 이른 봄 초령목 꽃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2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초령목은 국내에서 제주도와 흑산도 등 매우 한정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개체군이 많지 않고 자생지가 제한적이어서 자생지 보전이 중요하다.
이보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박사는 "자생 초령목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해서는 후계림 조성과 자생지 보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고성식 기자, 사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