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018620)는 정부조달물자 공급계약(보조사료)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21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조달청이고, 계약금액은 58.1억원 규모로 최근 우진비앤지 매출액 437억원 대비 약 13.28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4년 02월 20일 부터 2027년 02월 19일까지로 약 2년 11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4년 02월 20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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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 분석한 우진비앤지는 동물의약품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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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은행에서 주가연계증권(ELS) 등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큰 고난도 금융상품은 일반 점포가 아닌 지역별 거점점포에서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은행 점포 내 창구를 엄격히 분리해, 예·적금 만기 도래로 은행에 들렀다가 동일 직원에게 고난도 상품을 권유받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금융사는 상품 설계 시 판매대상 소비자 범위를 사전에 정해야 하고, 적합성이 판정된 소비자에게만 ELS 투자를 권유할 수 있게 된다. 당국은 '소개 영업' 실적을 은행 성과보상체계(KPI)에 반영되지 않도록 하는 등 은행 직원 평가 지표인 KPI에 대해서도 손질에 나선다.금융위원회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H지수 ELS 사태 관련 제도 개선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초 홍콩 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여 만에 나온 제도 개선안이다.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은행의 금융투자상품 판매채널 개편이다. 일부 거점 점포를 통해서만 ELS를 판매하도록 한 것이다.기존에는 은행의 모든 점포에서 ELS를 비롯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을 팔 수 있었다. 또 점포 안에서 예·적금 등과 같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의 판매창구를 엄격히 분리하지 않아, 만기가 도래해 은행에 방문한 소비자가 동일 창구에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가입 권유도 받을 수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은행 거점점포에는 ELS 판매를 위해 '별도 출입문' 또는 '층간 분리'를 해 놓도록 할 방침이다. 영업점 내 다른 장소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판매공간이 마련돼야만 ELS를 권할 수 있도록 하겠단 얘기다. 또 자격요건을 갖추고 일정기간 이상의 판매경력이 있는 전담 직원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동일그룹 내
약 1000억원 규모 '무역금융펀드 파생결합증권(DLS) 환매 연기 사태' 관련 책임 소지를 다룬 소송의 1심 선고가 KB증권이 소송을 제기한 후 4년 만에 내려졌다. DLS를 발행한 NH투자증권이 판매사 KB증권 청구금액의 40%를 배상하란 판결이다. 서로 책임을 떠넘겨 온 두 증권사 간 공방이 진전을 이루면서 이들 회사에 대한 투자자 소송도 본격화할 전망이다.26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부민사부는 지난 20일 열린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 1심 재판에서 'NH투자증권은 KB증권이 청구한 1076억원의 약 4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KB증권이 NH투자증권을 상대로 낸 이 소송에서 요구한 1076억원은 만기 상환에 실패해 환매가 지연된 '판매액 전액'이다. KB증권이 NH투자증권에 전액을 물어내라고 요구한 가운데, 재판부가 NH투자증권에 약 절반의 책임을 지운 것이다.두 회사의 책임을 모두 인정한 1심 판결에 양사는 모두 납득하기 어려워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 소송전의 발단은 홍콩 자산운용사인 트랜스아시아(TA)가 만든 수출입기업의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무역금융 펀드(TA 인슈런스 무역금융)를 기초자산으로 NH투자증권이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ATFF)와 연계해 DLS를 발행하면서다. DLS의 발행은 NH투자증권에서, 판매는 KB증권에서 이뤄졌다. 무역 환경이 큰 타격 없이 성장을 이어갔을 경우 기대수익률은 연 4.3% 수준이었다.KB증권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투자자 200여 명에게 해당 DLS인 'KB able DLS 신탁'(TA 인슈런스 무역금융) 상품 1055억6500만원어치를 팔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TA 무역금융펀드가 대출을 해준 기업들도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펀드는
SK증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기반 골프용품 제조사 LA 골프파트너스(LG골프)에 대해 한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자금 조달을 주관한다고 26일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LA골프와 투자자 주선 계약을 이달 내에 체결할 예정이다.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가 국내에서 LA골프의 A등급(Class A) 해외증권 투자자를 모집하는 독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게 골자다. LA골프는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등에서 자금을 조달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LA골프는 세계 각국에서 총 1억5000만달러(약 2148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SK증권의 주관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A골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골프채 샤프트(몸통)를 추천해주거나, 골프 자세를 교정해주는 등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골프에 게임적 요소를 결합한 게이미피케이션 골프 클럽도 확장할 계획이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글로벌 자금 조달 주관을 통해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바운드(해외 투자자의 한국 투자)·아웃바운드(한국 투자자의 해외 투자) 등 국제 금융 딜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SK증권의 글로벌 IB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는 최근 국제 IB 금융 딜 소싱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작년엔 사우디 투자부(MISA)와 태국증권거래소 관계자,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긴타레 스카이스테 당시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과 만나 투자 협력을 추진했다. SK증권은 "향후 해외 고위급 정부 대표단과 다국적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