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입암마을의 비닐하우스에 복숭아꽃이 활짝 폈다.

노지보다 40일가량 이른 것이다.

꽃은 다음 달 중순께 떨어지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5월 중순부터 복숭아 수확이 시작된다.

남원 지역은 기후와 토질이 복숭아 재배에 적합해 310여 농가가 시설하우스 13㏊를 포함해 모두 330㏊의 과수원에서 복숭아를 재배한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