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캠핑용 개조 승합차 불…인명피해 없어
경북 포항 한 주차장에 세워진 캠핑용 개조 승합차에서 불이 나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2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50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공영주차장에 세워진 승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합차가 일부 타 125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캠핑용 리튬이온 배터리 주변에서 발화한 점에 주목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