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투자자문사 "4월 언론인 방북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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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I컨설턴시, 북한 연구자 방북 사업도 준비
네덜란드 투자자문회사인 GPI컨설턴시가 오는 4월 언론인 대상 북한 방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GPI컨설턴시 폴 치아 대표는 지난달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북한은 여전히 외국인에게 문을 닫고 있지만 평양에 있는 우리의 파트너 중 한 명이 언론인 프로그램 준비를 시작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잠정 일정은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북한과 지정학적 이슈에 관심을 가진 연구진을 대상으로 한 방북 사업 준비도 요청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언론인 방북 프로그램의 경우 모든 국적의 언론인을 환영하지만 미국인, 일본인, 한국인은 참가할 수 없다고 RFA에 전했다.
또 연구자 방북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문제 등을 광범위하게 다룰 것이라면서도 "북한의 국경이 아직 닫혀있어 추가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GPI컨설턴시는 2011년부터 기업인, 연구자, 언론인을 위한 다양한 북한 방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기획해 운영했다.
그러나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북한의 국경 폐쇄로 2019년 9월 언론인 방북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GPI컨설턴시 폴 치아 대표는 지난달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북한은 여전히 외국인에게 문을 닫고 있지만 평양에 있는 우리의 파트너 중 한 명이 언론인 프로그램 준비를 시작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잠정 일정은 2024년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북한과 지정학적 이슈에 관심을 가진 연구진을 대상으로 한 방북 사업 준비도 요청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언론인 방북 프로그램의 경우 모든 국적의 언론인을 환영하지만 미국인, 일본인, 한국인은 참가할 수 없다고 RFA에 전했다.
또 연구자 방북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문제 등을 광범위하게 다룰 것이라면서도 "북한의 국경이 아직 닫혀있어 추가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GPI컨설턴시는 2011년부터 기업인, 연구자, 언론인을 위한 다양한 북한 방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기획해 운영했다.
그러나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북한의 국경 폐쇄로 2019년 9월 언론인 방북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