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2024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대상 수상
삼성자산운용이 '2024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KG제로인이 19일 발표한 '2024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삼성자산운용이 국내주식형 부문에서 탁월한 운용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형별 최우수상은 5개사가 선정됐다.

국내주식형은 삼성자산운용, 국내채권형은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주식형은 유리자산운용, 해외채권형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DF(타깃데이트펀드)형은 신한자산운용이 차지했다. ETF 특별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이 차지했다.

ESG 특별상은 대신자산운용, 퇴직연금 특별상은 NH-Amundi자산운용, 최우수 펀드매니저상은 삼성자산운용 김도윤 매니저가 차지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미스터리쇼핑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는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에는 한화투자증권과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만에 다시 수상했다. 광주은행은 은행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수혁 KG제로인 대표는 "큰 변화 속에도 일반인들이 투자하기 적합한 상품 개발에 애를 써 온 각고의 노력에 힘입어 해외에 투자하는 글로벌펀드와 TDF 상품이 늘어남과 동시에, 다양한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되며 ETF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국내외 ETF와 해외 펀드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낸 회사들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