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천718억원 증액 1차 추경안 편성…본예산 대비 4.9%↑
경기 성남시는 1천718억원을 증액하는 올해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추정 예산안이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예산 규모는 본예산(3조5천402억원) 대비 4.9% 늘어난 3조7천120억원이 된다.

이번 추경예산은 수내교 전면 개축을 위한 가설교량 설치공사(56억원), 서현역 환승 공영주차장 보수보강공사(19억원), 침수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수정구 시흥지하차도와 분당구 돌마·매송·초림·정자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비(31억원) 등에 쓰인다.

이밖에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비(55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비(42억원),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비(13억원), 정자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비(10억원)로도 쓰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