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65세 이상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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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시작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어르신도 6~12개월 뒤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으로 대상자 9만6천여명 가운데 이미 접종한 사람을 제외한 7만6천여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청 누리집에서 지역 내 189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확대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